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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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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골레 파스타. 파스타는 오일이 진리죠잉 *.* 파스타의 양대산맥이라 하면,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 두가지가 있잖아요. 근데 전 오일파스타를 최고로 좋아합니다? 원래 파스타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오일 파스타. 뭐.. 제가 먹을 줄 안다는건 아니구여....? 그리고 파스타 전문점 가면 오일 파스타를 먹어봐야 진정 그 집이 맛집인지 알수 있대요- 토마토나 크림소스 파스타는 소스맛이 강하게 나지만 오일 파스타는 정말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야 하고, 봉골레 같은 경우 잘 못하면 비린맛이 날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전 보통은 알리오올리오를 많이 주문하는데 (이 구역 마늘 덕후 나야나~!!!!) 오랜만에 조개가 먹고 싶어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했네요. 봉골레 하면 이선균이 나왔던 파스타가 생각나요.. 저만 그런거 아니져?? ㅋㅋㅋㅋㅋㅋ 집에서만 맨날 파스..
운양역 TAKOBI. 타코야끼 맛있군 운양역 1번 출구앞에 있는 타코야끼 전문점, 타코비 TAKOBI. 타코야끼를 진짜 좋아하는데...ㅋㅋㅋ 밀가루면 ㄷㅏ 좋앙 ♥︎ 타코야끼 맛집이라고 소문났길래 궁금해서 사먹으러 와봤지용 매번 지나다니다 맛있는 냄새에 유혹을 뿌리치곤 했었는데..ㅋㅋㅋ 브랜드의 자부심을 담아 타코비맨이 직접 만드는 수제 타코야끼-라고 나와 있네요 >.
단백질 보충하기. 닭가슴살...... 싫어.광광 ㅠㅠ 다이어터라면 무조건 먹는 닭가슴살. 단백질 보충엔 정말 이만한것도 없다는거겠죠?? 단백질 보충하기 제일 쉬운건 아무래도 쉐이크겠죠? 그렇지만 쉐이크는 너무 많이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말을 예전에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원래도 자주 안 먹긴 했지만 웬만하면 단백질 파우더보단 음식 그대로 있는 단백질을 섭취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음식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중에 그나마 접근이 제일 쉬운 건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닭가슴살 하나는 계란입니다. 계란은 보통 삶아서 많이 섭취해요. 저도 한번 삶을때 많이 삶아놨다가 2-3일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는데요- 이것도 질려 요즘에는 가끔 맥반석계란을 인터넷으로 주문해요- 맥반석 계란 맛있는거 다들 알지 알지?? 울 조카도 사우나 계란이라며 완전 좋아해용 >.
갈치조림 먹어요 :) 평소에 고기는 많이 먹지만, 생선을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생선 몸에 좋은거야 다 알고 있지만 집에서 구워먹기엔 냄새도 너무 나고 ㅠㅠ 그렇다고 조림해 먹자니.. 조림은 양념맛인데 조림 맛있게 할 자신은 또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의 외식메뉴는 갈치조림으로 했어요. 아이들과 같이 외식 나오면 갈치조림은 꿈도 못 꿨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집에 없어 언니와 오붓하게 외식하러 왔지요 헤헤 밑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왔네요~ 오이 무친게 너무 맛갈나게 맛있어서 한그릇 더 먹었어요 >.< 아삭아삭하니 넘나 맛있더라구여?! 도대체 저런 고추장 양념은 어떻게 만드는지.. 비법 전수 받고 싶다요!!!! 저 고추장 양념 하나면 반찬 여러개는 해결될 것 같은데 말이쥬 ㅎㅎ
역시 밀가루는 맛있쪙 >.< 다이어트하면서 제일 먼저 끊어야 하는 음식, 제일 조심해야 하는 음식은 바로 밀가루인데여...?! 근데 어쩌죠.... 밀가루가 제일 맛있잖아여..ㅋㅋㅋ 또 이구역의 면러버 나야~나 나야~나~!! :)) 최대한 줄이려고 하곤 있지만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 쉽지 않아요... 그래도 나름 줄여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먹으려고 합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국물이 땡기고 해서 제가 좋아하는 국수집에 다녀왔어요~ 이곳의 뽀인트는 유부가 엄청 많이 들어간다는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유부!! 헤헤 유부는 단백질이잖아요?? 그러니 단백질도 함께 섭취하니 이정도는 익스큐즈해야하는거쥬?ㅎㅎ 이거는 어린이용으로 나오는 작은 국수에요- 울 언니는 원래 배불러서 안 먹는다고 했는데 도저히 못 참겠다며... 작은걸로 하나 시켰어요..
점심은 탄수화물 파티-!! 다이어터 점심은 일반식을 하되, 양을 줄이는게 중요하다고들 하는데요, 근데 일반식도 이건 너무 일반식 아닌가유?? 그래서 제가 살이 안 빠지는 건가봐요...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도대체 왜죠.. 왜 살이 안빠지는건지 고민했는데... 그건가봐요. 식욕은 어떻게 안돼유 ㅠㅠ 너무 탄수화물 덩어리만 먹는 죄책감에 닭가슴살 조금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어요? 그냥 먹는건 너무 맛 없으니까 후추 살짝 뿌려서 먹으니 맛있다요~ 이 구역 후추 성애자 나~야나~!!! 라면 먹고 싶은거 아주 간신히 참고... 이성의 끈을 붙잡고 그나마 쌀국수로 합의 해서 먹었어요?? 쌀국수는 밀가루 아니고, 튀긴거 아니잖아요?? 맞져?? ㅋㅋㅋㅋㅋ 그나마 반만 먹고 반은 남겼어요- 김밥도 한 줄 다 먹는건 양심상 안될거 같아 반줄만 먹었어요..
백년손님 김영화 부대찌개- 저는 국,찌개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반찬은 없어도 국 하나만 있음 한그릇, 아니 두그릇 뚝-딱합니다 ㅎㅎ 근데 그거 아시나요? 국,찌개가 몸에 정말 안 좋대요. 나트륨 덩어리고 살 찌는데 최고라고 합니다. 그걸 알면서도 전 맛있게 잘 먹고요? 헤헤;; 식습관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바뀌는거 아닙니다 정말 ㅠㅠ 김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대찌개. 김영화 부대찌개인데요- 맛이 뭐 특별하게 정말 맛있다 이건 아니지만, 뭐랄까? 옛날 부대찌개 맛 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맛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 ㅎ.ㅎ 20년전쯔음 저희 엄마가 부대찌개 식당을 하셨었는데, 그 부대찌개를 정말 잊지 못해요.... 얼마전에도 엄마한테 옛날 엄마 부대찌개 먹고 싶다고 하니, 어떻게 만드는지 다 까먹었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어제의 점심, 저녁- 와.. 한번 입터지더니 다이어트 그게 도대체 뭐죠?? 뭐하는건가유 도대체?? 흐규흐규... 대자연의 그날이 다가와서 그런거에요.. 제가 의지박약이라서 그런건 아니에요...?! 지금 삼일째 입이 터져 난리났는데요 ㅠㅠ 빼는 건 1-2키로도 한참 걸리면서 찌는건 도대체 왜 한순간이져?... 도대체 와이...? 어제의 점심은 조카님이 먹고 싶다고 해서 먹은 핏쨔- 저도 피자를 좋아하긴 하는데 ㅋㅋㅋ 역시 아이들은 피자를 좋아해.... 저는 이것저것 야채 많이 들어간 토핑을 좋아하는데 조카님들은 온리 베이컨피자만 드셔요..... 아님 그냥 치즈 피자. 야채 들어간건 절대 안 먹어서 매번 시키는 건 같아요. 그나마 야채가 들어가면 그나마 죄책감이 덜 할텐데... ? 저녁은 점심에 느끼하게 피자를 먹었으니 깔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