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공장에서 한꺼번에 찍으면 싸고, 빠르게 나오는 목도리가 많잖아요- 메이드인차이나.
그런 목도리가 아닌 정성이 가득 담긴 목도리를 선물 받았어요....엉엉 ㅠㅠ 넘나 좋아... 감동쓰....
이제 가을이고 곧 겨울이 오니 정말 요긴하게 잘 쓸거 같아요. 핑크 목도리 ♥︎
요즘 스타일로 "쁘띠목도리"로 뜨개질했네요-
저는 정말 똥손이라 뜨개질할 생각은 태어나서 1도 못해봤는데, 이런데 재주 있는 사람들 보면 정말 부러워용.....
재주도 좋아야하고 또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오래 있어야 하잖아요. 인내심도 있어야 할 듯 ㅋㅋㅋ 보기엔 작아보여도 저거 뜨려면 시간이 꽤 걸릴텐데 말이쥬.
한쪽에 단추가 있어 살짝 끼면 되겠어요- 헤헤 맘에 드러부러.... ㅎㅎ
이렇게 정성 가득 담긴 선물을 받았으니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요?? 고민고민.....
암튼 이번 겨울은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쵸?? 근데 사실 핑크라 부담스럽긴 해요 ㅎㅎ 전 핑크.... 싫어하는 뇨잔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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