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요즘은 최대한 술을 자제하고 있어요.
당연히 친구들과 만나는 술자리는 안한지 오래됐구요 ㅠㅠ 오랜만에 집에서 언니와 함께 술 한잔 했답니다.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맥주 한잔이라고 시작했는데 ㅋㅋㅋ 먹다 보니 또 그게 마음데로 안되더라구여?! 결국 중간부터는.. 소주까지 말아먹었다지요 :((
그래도 오랜만에 언니와 술 한잔 하니, 예전에 있었던 추억들도 다시 새록새록 생각나고,
어렸을때는 엄청 싸우고 언니 있는게 진짜 싫다고 생각한적도 많았지만 이렇게 나이가 들어보니 언니가 있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부모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말이죠 ^^^*
어제 그렇게 부어라 마셔라 했어서 해장을 좀 해봤습니다?
보통 집에서 라면 끓여먹으며 해장했는데, 오랜만에 뼈 해장국도 먹고 싶어 다녀왔어요.
동네에 있는 뼈해장국집인데, 역시 술 먹은 다음날은 뼈해장국이 체고시다!!! 속이 그냥 확 풀려버렸어요. 또 술 먹어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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