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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일지]

운양동 카페거리, 콩 한줌

운양동 카페거리에서 걸어서 5분이내에 사는 저는 운양동 카페거리를 제 집 드나들 듯 하는데요?

평소에 맛있는 커피 마시는것도, 카페가서 앉아 있는것도 좋아하는 저는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는 죄~~~다 가봤습니다.

그때 그때 분위기에 따라, 같이 가는 지인에 따라, 또 마시고 싶은 커피에 따라 매번 다른 카페를 가는데요.

그 중에 오늘은 오랜만에 콩 한줌을 다녀왔어요.

오늘의 커피는 아이스라떼.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의 커피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에요- 오히려 커피는 프랜차이즈가 더 싸요...ㅜㅜㅠ

그래도 분위기도 훨씬 좋고,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면 또 그다지 비싼것도 아닌 것 같아요. 우리 분위기도 중요하잖아요 :))))

아쉬운건 사이즈가 한 사이즈.... 전 무조건 사이즈 큰거 마시는데 사이즈업이 안되서 그게 좀 아쉬워요 

카페 분위기 너무 예쁘죵...

천장도 높고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아 뻥 뚫리는 그런 느낌이에요. 오래 앉아 있어도 답답함이 1도 없어요.

무엇보다 이렇게 식물 많은거 요즘 너무 좋아요. 나이 들면 그렇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봐요 ㅎㅎ 그냥 초록 초록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당 ♥︎ 카페가 조용하고 몰랐는데 2000원 추가하면 아메리카노 리필도 된다네요?? 오호- 다음번에 야무지게 리필까지 해먹고 와야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