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일지]
닭갈비 먹으러 왔어요 :)) 아핫 !!
알라언니
2020. 9. 17. 15:16
여름에 몸에 제일 좋다는 닭고기. 맛있겠죠?
매번 닭고기 하면 치킨만 많이 시켜먹었는데, 튀긴 음식을 줄여볼까 해서 오랜만에 닭갈비를 먹었어요-
매번 아이들때문에 치킨만 먹었더니 느끼해죽겠어요... 헤헤;;; 이렇게 주기적으로 매콤하고 칼칼한거 한번씩 넣어줘야해요.

닭갈비의 생명은 양배추라고 생각하는데요- 양배추 무조건 많~~이 넣어야 맛있어요
평소에 양배추 먹을일이 많이 없으니 닭갈비 먹을때라도 많이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닭갈비 양념 묻어 있는 양배추 달달하니 진짜 맛있잖아용 ㅎㅎ 다른 사람은 고구마 추가, 치즈 추가 이런거 할때 저는 양배추 추가 하고 있네요 ㅎㅎ

하아... 비쥬얼 보라며.... ㅠㅠㅠ
여기는 콩나물이 들어가는게 신기하져?? 콩나물 들어간건 처음 보는데 더 시원한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오랜만에 자극적인 맛을 많이 먹으니 맥주도 한잔 먹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어요... ㅎㅎㅎ
진짜 옛날 생각 나더라구요~ 저 대학 다닐때만 해도 한참 닭갈비가 유행이라서 진짜 많이 먹었거든요- 그때는 세명이서 2인분만 시키고 밥 볶아 먹고 그랬었는데 정말 추억 돋네요 ^^*